교육받은 야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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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교육받은 야만인》은 교육, 자유, 권위, 경쟁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문서이다. 이 문서는 특히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사상을 중심으로, 교육에서의 진정한 불만과 천성적인 반항이 자유로 이어지는 수단임을 강조한다. 또한 권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며, 경쟁 교육이 인간의 이기심을 조장하고 자유로운 행동을 억압한다고 비판한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인간의 경험과 생각은 심리적으로 기억된 조건 때문에 두뇌 반응을 제한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제한된 반응은 인식의 한계와 불안을 일으키고, 만족을 추구하는 욕망과 심리적 분열 때문에 자유를 잃게 된다고 하였다.[2]
권위는 해당 시대의 개인과 집단 간에 서로 인정하고 타협하여 정당성을 획득한 문화적 지배 가치이다. 권위의 궁극적인 근거는 공인이며, 이를 지지하는 집단에 따라 권위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권위에 대한 인간의 태도는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4]
2. 교육과 자유
2. 1. 진정한 불만과 천성적인 반항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교육에서 '반항과 불만'이 자유에 이르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하였다. 그 불만과 반항은 감정에 따른 단순한 불만과 반항이 아니라, 편견이 배제된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불만과 반항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불만과 반항을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진정한 불만〉, 〈천성적인 반항〉이라고 불렀다. 진정한 불만과 천성적인 반항으로부터 자유를 이해하는 능력을 일깨우는 것이 교육의 기능이라고 하였다.[2]
《교육받은 야만인》에서 말한 일반적인 불만과 반항은 경쟁과 폭력을 가져온다고 하였다. 그러나 진정한 불만과 천성적인 반항은 어떠한 형태로든 창조적 에너지가 억압되거나 개인의 자유가 유보될 때 일어난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진정한 불만과 천성적인 반항은 자유에 이르는 수단이라고 한 것이다. 진정한 불만과 천성적 반항은 심리적 분열에 의한 선택과 판단에 따른 감정의 낭비가 없이 통찰할 수 있는 것으로, 그것은 비폭력적이라고 하였다.[3]
2. 2. 심리적 조건과 자유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인간의 경험과 생각은 심리적으로 기억된 조건에 의해 두뇌의 반응을 제한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제한된 반응은 인식의 한계와 불안을 야기하며, 동시에 만족을 추구하는 욕망과 심리적 분열로 인해 자유를 잃게 된다고 하였다.[2]
3. 교육과 권위
3. 1. 권위에 대한 다양한 태도
권위는 해당 시대의 개인과 집단 간에 서로 인정하고 타협하여 정당성을 획득한 문화적 지배 가치이다. 권위의 궁극적인 근거는 공인이며, 이를 지지하는 집단에 따라 권위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권위에 대한 인간의 태도는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4]
첫째, 전통적인 가치를 근본으로 하는 권위에 대하여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태도이다. 이러한 태도가 지배적이면 사회는 고정되고 정체하여 진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4]
둘째, 일체의 권위를 모두 부정하려는 태도로, 무정부주의가 바로 그것이다.[4]
셋째, 합리적 근거에서 권위의 사회적 필요를 일정한 범위 내에서 인정하는 태도이다.[4]
넷째, 합리적 근거에 기초하여 사회관이나 인간관에서 권위의 존재 이유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이다.[4]
권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자유와 권위의 추종 사이에 놓여진 타협을 부정하였다.(동방의 별의 교단) 그는 교육을 통하여 개인의 완성을 지향하는 자유와 존재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인간에게 권위에 대한 타협이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인간의 성장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목적이 자유라면, 시작 자체가 자유스러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끝과 시작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권위를 받아들이면 곧 자유는 없어진다고 말하였다.[5]
3. 2. 크리슈나무르티의 권위 비판
권위는 해당 시대의 개인과 집단 간에 서로 인정하고 타협하여 정당성을 획득한 문화적 지배 가치이다. 권위에 대한 인간의 태도는 네 가지로 나뉜다. 첫째, 전통적 가치를 근본으로 하는 권위에 대해 비판 없이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태도이다. 둘째, 일체의 권위를 모두 부정하는 태도이다. 셋째, 합리적 근거에서 권위의 사회적 필요를 일정 범위 내에서 인정하는 태도이다. 넷째, 합리적 근거에 기초하여 사회관이나 인간관에서 권위의 존재 이유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이다.[4]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자유와 권위의 추종 사이의 타협을 부정하였다. (동방의 별의 교단) 그는 교육을 통해 개인의 완성을 지향하는 자유와 존재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인간에게 권위에 대한 타협은 진정한 인간의 성장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목적이 자유라면, 시작 자체가 자유로워야 한다고 하였다. 권위를 받아들이면 곧 자유는 없어진다고 하였다.[5]
4. 교육과 경쟁
교육대화록에서는 교육과 폭력이 공존할 수 없으며, 올바른 인간관계는 타인이 경쟁의 대상이 아닐 때 가능하다고 말한다. 경쟁과 협력은 양립할 수 없고, 경쟁은 교육 수단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6]
4. 1. 경쟁의 본질과 부정적 영향
경쟁은 상호 배타적인 목표 달성을 본질로 한다. 경쟁에서 상대는 관계의 벽이 되고, 협력에서는 관계의 문이 된다. 경쟁과 협력은 양립할 수 없으며, 경쟁은 어떤 형태로든 교육 수단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6]공병효(1952 ~ )는 저서 《교육받은 야만인-크리슈나무르티와의 대화》에서 상과 벌을 이용한 경쟁은 인간의 이기심을 조장한다고 하였다. 어린이를 존경하지 않고 상과 벌로 위협하면 불안과 물욕을 조장한다. 경쟁은 결과 지향적이기에 욕망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행동이 없다. 인간이 결과만 추구하지 않으면 교사와 어린이는 처벌의 불안과 보상의 희망, 모든 강제에서 자유로워진다. 크리슈나무르티는 상벌 제도가 권위와 형식에 의존하는 사회의 증거라고 말했다. 비교와 경쟁은 부정적 태도를 기르고, 자기 과시와 확대 심리를 유발하며, 폭력과 시기심을 낳는다. 상벌 제도와 경쟁은 사회화 과정에서 습득된 욕망으로, 이중적 심리이자 모순이다.
4. 2. 공병효의 경쟁 교육 비판
공병효(孔丙孝, 1952 ~ )는 저서 《교육받은 야만인-크리슈나무르티와의 대화》에서 상과 벌을 수단으로 하는 경쟁 교육은 인간의 이기심을 조장한다고 비판한다. 그는 어린이를 존경하지 않고 상과 벌로 위협하면 불안과 물건에 대한 욕망을 키운다고 지적한다. 경쟁은 결과 지향적이기에 욕망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행동을 막는다는 것이다. 인간이 결과만을 추구하지 않을 때, 교사와 어린이는 처벌의 불안과 보상의 희망, 그리고 모든 강제에서 자유로워진다고 보았다.[6]또한 공병효는 크리슈나무르티의 말을 빌려, 상벌 제도는 사회가 권위와 형식에 의존한다는 증거라고 주장한다. 서로 비교하고 경쟁하는 것은 인간성의 부정적인 태도를 기르며, 자기 과시와 확대 심리를 부추긴다. 경쟁과 상벌 제도는 폭력과 시기심을 낳고, 사회화 과정에서 습득된 욕망이라는 이중적 심리와 모순을 일으킨다고 말한다.[6]
5. 경쟁과 권위의 관계 (크리슈나무르티)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경쟁과 힘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사회는 법과 제도에 의존하며, 소수 지배자의 권력에 의해 움직이는 한 진정한 평화는 없다고 주장한다.[7] 그는 진정한 평화를 위해 부모와 교사가 먼저 국가와 정부의 한계를 충분히 인식해야 하며, 교사는 무엇보다도 스스로 모든 권위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7]
참조
[1]
서적
교육받은 야만인
한성문화사
1994
[2]
서적
교육받은 야만인
[3]
서적
교육받은 야만인
[4]
웹사이트
http://www.laborsboo[...]
[5]
서적
교육받은 야만인
한성문화사
1994
[6]
서적
경쟁을 넘어서
비봉출판사
1995
[7]
서적
교육받은 야만인
한성문화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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